돈가스 창업에 대한 정보를 나눕니다.


프랜차이즈의 식자재 원가율을 아십니까?


식자재 원가율이란? 

상품 판매액에 대해 식자재 구입비가 차지하는 비율입니다. 

장사는 잘 됐는데 남는 게 없다면? 바로 이 식자재 원가율을 계산해 보셔야 합니다.

많이 판다고 많이 남을까요? 많이 팔면 그 만큼의 수익이 나야 되는데 그렇지 않은 브랜드들이 많습니다.

내가 하려는 브랜드는 과연 식자재 원가율이 얼마나 될까? 

지금까지 한번도 묻지 않았다면 반드시 질문하셔야 합니다.

치킨의 경우 45%,  죽이나 보쌈, 족발, 고깃집 등도 모두 40%를 넘기도 합니다.



아래 표 A-1 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A국밥집의 원가율은 53.8%,

표 A-2의 한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A치킨 메뉴의 원가율은 59%에 육박하며,

표 A-3의 한식당 A메뉴의 원가율은 46%가 나왔습니다.





 [자료출처 : 김영갑교수 상권분석,온라인마케팅, 소상공인 성공학  블로그]


매출액 대비 식재료비율(원가율) 계산은 업종에 따라 약간 차이를 보입니다. 

머니투데이의 한 기사를 보면 치킨업계 빅 5의 원가율이 60~70%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과연 이런 식자재 원가율로 이익을 남길 수 있을까요? 

이렇게 높은 식자재 원가율에 인건비, 포장재료비, 배달비, 공과잡비, 임대료 등을 빼고 나면 

수익을 계산하기가 두려워 질 수도 있습니다.




저가형 프랜차이즈는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 

창업 과정에서 가맹비와 교육비를 면제를 강조한다거나 

큰 액수의 창업지원비를 제공하는 브랜드를 조심하세요. 사실은 공짜가 아닙니다. 

창업후에 본사의 높은 물류 마진으로 그 비용을 대체하기 쉽습니다.


그렇다면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는 어떨까요?

가장 쉽게 비교할 수 있는 베이커리 프랜차이즈를 예로 들겠습니다.

원가율이 50%를 넘은지는 오래되었구요. 60%까지 된다고 합니다.

물론 원가가 무조건 낮다고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원가가 낮으면 메뉴품질이 떨어지고 고객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일정한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부엉이돈가스가 메뉴의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원가율 36% 내외로 지키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1. 부엉이돈가스의 모든 소스는 원팩시스템으로 관리됩니다. 그래서 식자재 폐기량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는 것입니다.    

2. CJ프레시웨이에서 전품목 일일배송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서 신선한 제품을 매일 받아볼 수 있습니다.

3. 전용제품 외에 채소류나 해산물류 등을 직접 구매하여 원가율을 낮추고 신선도를 높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겁니다.


보통 개인 식당의 식자재 원가율이 30~36% 라고 보면 이는 적정한 수준의 비율입니다.

부엉이돈가스의 예상 수익성은 그런 원가율을 바탕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창업은 단기간에 성패가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지속적인 수익창출을 해야 됩니다.

그래서 반짝하는 아이템이 아닌 체계적인 시스템을 가지고 적절한 수익구조를 낼 수 있는 브랜드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수익도 남고 장사가 재미있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