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부엉이돈가스, “일본 고베식 돈카츠·이탈리안 커틀렛으로 건강한 외식문화 지향”

관리자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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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돈가스, “일본 고베식 돈카츠·이탈리안 커틀렛으로 건강한 외식문화 지향”


- 유전균 대표 인터뷰 

 외식업과 프랜차이즈업계가 불황인 가운데 프리미엄 돈까스 브랜드 부엉이돈가스는 일본 고베식·이탈리안 커틀렛으로 차별화를 지향하며 오픈 5년 만에 돈가스의 성지 남산에 프리미엄 돈가스 매장을 지난 5월 오픈했다.  


 

2018101613171098749_1.jpg유전균 대표/사진제공=부엉이에프엔비 


부엉이돈가스는 서울 홍대에서 일식 캐주얼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운영하던 유 대표가 내 가족이 마음 놓고 찾을 수 있는 점포, 점주들이 편안하게 운영할 수 있는 제대로 된 프랜차이즈를 만들어보고자 우연한 계기로 탄생시킨 브랜드다.

유전균 대표는 ”부엉이돈가스는 저온숙성한 국내산 1등급 등심과 특제 소스, 유기농 보성녹차로 마리네이드한 등심으로 건강한 맛을 추구하는 창업 브랜드“라며 ”상권에 따라 스탠더드, 프리미엄, 고베 중 적합한 콘셉트를 점주들에게 제안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엉이돈가스 고베 매장에서는 기본 메뉴인 부엉이돈카츠를 비롯하여 눈꽃치즈돈카츠, 샐러드 돈카츠와 가쓰오 부시의 깊은 풍미가 우러난 고베주머니우동, 어묵꼬치우동나베, 명란크림우동 등을 함께 제공한다. 이탈리안식 커틀렛을 선보이는 프리미엄 매장에서는 시칠리아 토마토 돈가스, 프렌치 크림 돈가스, 샐러드 피자, 마가리타 피자 등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인다.  

유전균 대표는 “2-30대 젊은 여성들을 타깃으로 소비자들의 입맛과 취향을 반영한 새로운 메뉴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고객들의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이고 있다”며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층을 비롯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선보이고자 늘 노력한다”고 말했다. 


2018101613171098749_2.jpg(위)부엉이돈가스 김포점 매장

(아래)돈가스 메뉴/사진제공=부엉이에프엔비 


유 대표는 “전국 매장으로 물류를 유통하기 때문에 조리가 쉽고 적은 로스로 운영을 간편하게 하고자 원팩 시스템과 기본 조리 방식에 토핑만 달리하는 퀵 조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예비 창업자들과 점주들의 노고를 덜었으며 초보 창업자들도 부담 없이 매장을 운영하게 했다”고 밝혔다.

부엉이돈가스는 깔끔하면서도 개성있는 모던 프렌치 스타일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통해 가족 모임이나 여성 단체 모임,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편이다. 심플하면서 모던한 스타일 덕분에 남산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을 비롯하여 외국인 고객들의 호응이 높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유전균 대표는 “부엉이돈가스는 2014년 처음 시작할 당시 15평의 작은 홍대 매장에서 돈가스 전문점으로 문을 열었는데 현재 30여 개의 직·가맹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여름철 성수기와 설·추석 명절에는 돈육가격이 상승해도 단가를 유지하며 고정비 상승에 대응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가맹점과 상생하여 대한민국 1등 돈가스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중기&창업팀 허남이 nyhe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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