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이수진 기자] 외식업의 중요한 성공 요소는 맛과 서비스, 품질이다. 여기에 독특한 매장 분위기도 고객이 선호하는 성공 요소 중 하나다. 이같은 조건을 충족시키면서 불황에도 만석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 부엉이돈까스 전주종화산점과 군산수송점이다.  

부엉이돈까스 관계자는 “친구와 가족, 연인 등이 매장에서 안락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매장과 주차장의 규모까지 고려해 오픈한 것이 주요했다”라며 “매장 분위기와 규모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갖춰야 할 필수조건”이라고 전했다.

부엉이돈까스의 두 번째 성공 요소는 인터넷과 SNS 등을 통해 알려진 맛이다. 최고급 국내산 1등급 돈육, 부엉이표 특제소스, 세계최초 유기농 보성녹차 마리네이드 등의 원료와 철저한 레시피 관리를 통해 뛰어난 맛을 유지한다. 이를 통해 돈가스전문점으로서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세 번째 요소는 지속적인 성장이다. 프랜차이즈 관리의 노하우와 맛의 품질을 지킬 수 있는 시스템이 뒷받침돼야 한다. 이를 위해 부엉이돈까스는 물류와 원료 관리에서만큼은 자타 공인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신규 오픈 매장일수록 처음엔 그 기준에 맞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이유를 점주들이 스스로 알게 된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부엉이돈까스 관계자는 “개별 매장이 하나의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이러한 성공 요소를 모두 거쳐야 한다”라며 “창업자들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서로 돕고 협력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매장 하나 하나의 마케팅을 돕기 위해 전문 인력까지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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